유선기기에 블루투스의 생명을! [BTR212 블루투스 변환어댑터]
:Coms 블루투스 리시버(BTR212):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컴스 블루투스 리시버(BTR212)입니다.
사이즈는 매우 작습니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무게도 매우 가볍습니다)
평균보다 작은 손을 가진 제 손바닥에 올려놨을 때, 손바닥의 반정도 밖에 가려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이즈는 위에 적힌 상품스펙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관은 매우 심플한데, 일단 제품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저 버튼은 외부 기기와 연결했을 때, 음악의 일시정지 및 재생 버튼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하단에는 제품명이 적혀있습니다.
제품 측면에는 TX 와 RX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며, 원하는 출력을 선택하면 됩니다.
같이 제공되는 AUX케이블입니다.
길이는 생각보다 짧은 편이지만, 제품 자체가 블루투스기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케이블 길이가 굳이 길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별도의 긴 AUX케이블을 구입하면 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기준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제품의 상단 전원버튼을 몇초간 꾹 누르면 제품 전면부 창에 파란 불이 들어오며 계속 깜빡입니다.
(제품을 켠 후, 블루투스 연결을 계속 하지 않으면 파란 불과 빨간 불이 번갈아 뜨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그 상태에서 아이폰의 블루투스 화면으로 들어가면 하단에 'BTR-212'가 뜹니다.
연결 속도는 매우 빠른 편입니다.
연결이 되면, BTR-212의 파란 불이 더이상 깜빡이지 않는 채로 계속 틀어져 있습니다.
제품 소개화면에 유선 이어폰을 무선 이어폰으로 활용해보라는 내용이 있어서 그렇게 시도해봤는데, 음량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쓰는 이어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어폰은 3M의 SPUL-ES1입니다) 볼륨이 너무 크게 출력되어 도저히 귀에 꽂을 수가 없었습니다.
볼륨을 최소로 줄여도 미니스피커마냥 소리가 컸습니다.
(고막이 찢어지는 줄.....)
제 이어폰이 이정도의 볼륨을 출력할 수 있는지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다음엔 유선 스피커에 연결해서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제품을 구입한 의미가 없어지는..... 슬픕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