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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IP

비행기 티켓 저렴하게 예매하기! (1-2. 다구간 예매)


이전 포스팅에서 '스카이스캐너' 사이트 초보 이용법을 알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좀 더 심화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다구간 예매' 입니다.




'서울-런던-서울'의 왕복여정이 아닌 '서울-런던, 파리-서울'의 여정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런던과 파리를 다 여행하고 싶어!' 라는 사람에게 좋은 예매법이 바로 다구간 예매입니다.


왕복티켓을 끊으면,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무조건 처음 입국했던 여행지에서 돌아와야 하잖아요.

근데 한 곳만 여행하는게 아니라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고 가정하면, 왕복티켓은 시간적 금액적(다시 처음 도시까지 가는 교통비 등)으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스카이스캐너 다구간 예매법을 알아봅시다.



(사진 클릭 시, 스카이스캐너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스카이스캐너 첫 화면은 저렇게 항공권 검색이 '왕복'으로 체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보려는건 '다구간 예매'죠.


다구간을 체크해봅시다.





다구간을 선택하면 아래 출발 도착지 칸이 추가됩니다.


저는 한국-로스엔젤레스-뉴욕-한국 의 여정을 선택해보겠습니다.

아래 추가된 칸의 출발지를 뉴욕으로 수정합니다.




만약 다구간으로 여러 항공편(예를 들면, 한국-LA-뉴욕-시카고-한국)을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항공편 추가"를 클릭하시면 출발 도착지 칸이 추가됩니다.


아래 화면처럼요.





저는 아까 선택했던 한국-로스엔젤레스-뉴욕-한국 스케쥴을 검색해보겠습니다.

"항공권 검색"을 클릭하세요.






제가 선택한 스케쥴에 맞춰 항공권을 검색해줍니다.

로딩이 끝난 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60만2000원의 에어차이나네요.


여기서 경유지 선택 등을 원하시는대로 선택하시면 그에 맞춰 결과가 바뀝니다.

자세한건 저번 포스팅을 참조하세요.(http://moyatravel.tistory.com/1)






저는 경유해서 좀 늦더라도 저렴한 비행기를 타겠습니다.

에어차이나 스케쥴을 클릭해봅시다.





**여기서 잠깐! 

가끔 검색된 가격과는 달리, 실제로 항공권 구입화면으로 이동하면 가격이 바뀐 경우가 있는데요. 

스카이스캐너는 여러 항공권판매 사이트를 연결해주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실시간 금액 확인이 어렵습니다. 

대체로는 잘 맞는 편이지만 제가 항공권을 검색하는 동안 그 티켓이 판매되었다면, 금액은 그 사이 바뀌었겠죠?

그런 경우, 다시 재검색을 하셔서 항공권 최저가를 찾으시면 됩니다.



위에서 검색된 스케쥴을 더 자세하게 보고 싶으시면 일정확인 옆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 티켓은 저렴한 대신, 뉴욕에서 인천으로 올 때 중국대기시간이 14시간이나 되네요.


각자 스케쥴에 맞춰 원하는 항공권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상, 스카이스캐너 다구간 예매법을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