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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터라켄 호스텔] 인터라켄하면 생각나는, 백패커스 빌라 소넨호프(Backpackers Villa Sonnenhof - Hostel Interlaken)



백패커스 빌라 소넨호프(Backpackers Villa Sonnenhof - Hostel Interlaken)




주소 : Alpenstrasse 16, 3800 Interlaken, 스위스

등급 : 호스텔

객실 : 50객실







인터라켄 하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숙소 중 하나가 바로 백패커스 빌라 소넨호프 입니다.

근데 그럴만 합니다.


깔끔한 시설, 쾌적한 주방, 세탁과 조식 무료 등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조식은 몇가지 빵과 씨리얼, 우유와 쥬스 정도이지만 배를 채우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체크인하면 주는 코인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도 이용할 수 있고, 음료도 마실 수 있어요.

저는 인터라켄에 갈 때마다 이곳에 묵는데, 세탁하고 음료를 마셔도 코인이 남더라구요.

코인으로 컴퓨터도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백패커스를 이용하면 수영장, 테니스장, 미니골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이용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인터라켄에서 여행하는 분들의 일정이 빡빡해서 그런가봐요.


체크인하면 안내설명서를 같이 주는데, 설명서 아래쪽에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붙어 있어요.

그게 있으면 인터라켄 안에서 서역과 동역을 왔다갔다할 때, 버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호스텔 앞에도 버스정류장이 있구요.

걸어서 다녀도 무리없는 거리이지만, 바쁠 때는 버스를 이용해도 괜찮겠죠?


백패커스 호스텔은 주방에서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가 비싼 스위스에서 조금이나마 돈을 아낄 수 있어요.

다양한 여행객이 주방을 이용하고 필요없는 물품 등을 기부선반에 남기고 가기 때문에, 재료가 없는 경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혹은 일정이 긴 여행객은 그 선반에서 미리 식재료를 얻을 수도 있구요.

주방으로 내려오면 한국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서, 여기가 스위스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에요.ㅎㅎ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자꾸 가게되는 숙소인 것 같습니다.




백패커스 빌라 소넨호프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vill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