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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결국은 사랑이었다 (2)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17/03/07 - [REVIEW] -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결국은 사랑이었다 (1)




다니엘(최진혁)은 사실 유명 디자이너입니다.

이건(장혁)은 다니엘이 세계적인 디자이너인줄 모르고 그와 콜라보 계약을 했습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공은 공이고 사는 사입니다.

사랑의 라이벌인 둘이지만 기자들 앞에서는 저렇게 친한척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인화학 행사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로 건과 미영(장나라)은 한순간에 인기커플이 되었습니다.

장인화학과 다니엘의 콜라보를 더욱 빛낼 취지로 사진촬영에 미영도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두 남자가 미영을 가운데 놓고 기싸움을 펼칩니다.



건은 미영과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지만 아직도 조금은 어색합니다.

미영과 이런것도 저런것도 하고 싶지만 눈치없는 미영때문에 답답하고 욕구불만이 된 건은 집안 주치의인 문어박사(장광)를 찾아가 하소연을 합니다.



이렇게 건과 미영이 가까워질 때, 건의 옛 연인인 세라(왕지원)는 발레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건을 생각합니다.

세라는 상황을 모르고 건을 찾아왔었지만, 건이 미영과의 결혼을 고백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세라는 발레에 전념하기로 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한편, 건의 계모(나영희)는 자신의 아들인 용(최우식)이 장인화학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건의 약점을 찾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건의 계모는 건과 미영의 결혼이 계약결혼임을 알게되고, 이를 언론에 뿌립니다.

건의 집안은 발칵 뒤집어지고, 집안 어른들이 모두 모여 건을 질책합니다.

결국 미영은 건의 집에서 나와 친정으로 돌아갑니다.


미영의 가족들은 여울도를 떠나 서울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데, 이 가게는 건이 차려준 것이었습니다.

미영의 둘째언니(이미도)와 형부(임형준)가 건이 준 돈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서 마음대로 가게를 계약했고, 미영이 뒤늦게 상황을 알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쨌든 미영은 엄마(송옥숙)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지내게 되지만, 가게 앞에도 건의 집에도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건과 미영은 기자들을 물리치고 서로 만나기로 약속하고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 때, 건의 유전병이 발병되고 건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미영과의 약속장소에 가지 못합니다.



건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세라가 건의 병실에 찾아오고, 때마침 건이 정신을 차립니다.

하지만 건은 기억을 자꾸 잊어버리는 유전병 때문에 미영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마지막 기억이 마카오에서 세라를 기다리던 때로 돌아가 있습니다.

건의 비서실장 탁구대(최대철)는 건에게 미영에 대해 설명하지만, 건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미영은 뒤늦게 건과 만나게 되지만, 기억을 잃은 건에게 미영은 그저 아이를 빌미로 자신과 결혼한 여자일 뿐입니다.



건은 세라와 데이트를 하면서 사무실에 있다가 마카오에서 미영이 준 사탕을 발견하게 되고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유전병으로 또 상처받게 될 미영을 생각해 건은 계속 기억을 잃어버린 행세를 합니다.

건은 미영을 놓아주기로 마음먹고 아기와 미영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혼합의서를 새로 작성합니다.


미영은 기억을 잃은 건과 더이상 결혼생활을 할 수 없었고, 이미 세간에 계약결혼인 것 까지 밝혀진 상황이었기에 이혼에 합의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세라가 둘의 계약결혼을 알고, 미영에게 '건이 아기라면 질색을 하니 미영이 키우도록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이혼합의서를 건내주는 바람에 미영은 건을 오해하게 됩니다.


둘은 이혼에 합의하고 헤어지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던 미영은 건이 기억을 잃기 전에 했던 말을 다시 하는 것을 보고 건이 기억을 찾았음을 직감합니다.

미영은 서둘러 건을 뒤쫒다가 차에 치이고 맙니다.



미영은 아기만은 살려달라며 건에게 부탁하다 정신을 잃고, 건은 아기와 미영 중에 선택하라는 의사의 말에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참고 미영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깨어난 미영은 건을 책망합니다.

세라가 이혼합의서를 건내주면서 했던 말을 떠올리며 미영은 건이 아기에게 조금도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건에게 큰 상처를 받습니다.

결국 그녀는 건과 이혼하고 새 삶을 찾기 위해 다니엘과 프랑스로 떠납니다.




정말 내용이 너무 기네요.

포스팅을 3개로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ㅡㅠ)


다음 포스팅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리뷰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